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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인디 음감회 ‘안녕? 나의 자존감’ 공연 열린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인디음악을 페이스북, SNS 등 소셜미디어로 소개하는 커뮤니티 <월간인디>에서 오는 10월 21일, 서울 벨로주 망원점에서 네 번째 음감회(음악 감상회)를 개최한다. 월간인디 음감회 vol.4 』 공연이 열린다.

<월간인디>는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청년들이 모여, 영상이나 카드 뉴스, 웹툰 등을 SNS에 올려, 많은 사람이 인디음악을 조금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작은 커뮤니티이다.

‘안녕? 나의 자존감’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음감회는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학업 및 취업 등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여 뮤지션으로는 최근 싱글앨범 ‘별 하나’ 곡을 통해 인기몰이 중인 편안한 목소리와 수준급 연주 실력을 보여주는 김수영과 ‘미움받을 용기’ 라는 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힐링과 공감을 선사했던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이아람 그리고 ‘사라져’ 라는 곡으로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과 친근한 이미지로 매니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정윤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이렇게 위 3팀의 인디뮤지션들로 꾸며지며, 관객들과 “자존감”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토크시간, 뮤지션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월간인디 운영진 멤버 이보라 씨는 “취업 및 경제적 불황으로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공연 취지를 알렸다.

또한 “일을 하면서 완벽을 추구하며 자기비판을 많이하는 편인데 그때마다 음악을 들으면서 치유를 받곤 했다고 한다. 더불어 자신과 같이 비슷한 고민으로 자신을 몰아세우고 자존감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위로의 시간과 행복한 삶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월간인디 음감회 vol.4 『안녕? 나의 자존감』은 10월 21일 저녁 5시 망원동에 위치한 벨로주 공연장에서 열린다. 러닝타임은 120분으로 이아람, 김수영, 최정윤이 출연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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