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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 모를 프로야구 13일 운명의 날…3ㆍ4위, 9ㆍ10위 정한다
[헤럴드경제] 2018 프로야구가 13일 8팀이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하지만 이날까지도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3위와 초미의 관심사 꼴지팀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3위와 4위, 9위와 10위의 희비가 갈린다.

지난 12일 4위 넥센 히어로즈가 KT 위즈에 승리하면서, 3위 한화 이글스와 차이가 1경기로 좁혀졌다.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한양팀의 운명은 13일 경기에서 결정이 될 예정이다.

한화는 13일 홈 대전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넥센은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대결한다. 양팀 모두 하위권 팀들과 만나기는 하지만 쉬운 상대는 아니다. 넥센은 안우진이 선발로 나서고, 삼성의 팀 아델만을 상대해야 한다. 한화는 김민우가 나서고, NC는 로건 베렛이 출전한다. 

[사진=OSEN]


이날 넥센이 승리하고, 한화가 패배하면 양팀의 순위는 바뀐다. 넥센은 반드시 승리해 놓고, 한화와 NC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운명이다.

하지만 한화는 상대적으로 선발 무게감에서 중량감이 떨어진다. NC의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 또한 확실하다.

NC는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사상 첫 정규리스 최하위의 오명을 써야할 처지다.

9위 KT가 이날 열리는 두산전 승리를 거두고 NC가 한화에 패한다면 최하위는 NC가 된다. 이럴 경우 NC는 지난 2013년 1군 리그 참가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최하위로 미끄러진다. 반면 KT가 패하고 NC가 승리를 거둔다면 KT는 4시즌 연속 10위라는 불명예를 얻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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