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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9일 견본주택 개관

검단신도시 첫 분양…전용면적 72ㆍ84㎡ 총 1168가구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예정…전가구 4베이, 4룸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5-2블록에 지어지는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동에 총 116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모두 전용면적 72㎡,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72㎡A 205가구, 72㎡B 205가구, 84㎡A 559가구, 84㎡B 199가구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1일 발표된다. 계약은 11월13~ 15일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평균 분양가는 3.3㎡ 1201만원이다.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예치금액이 지역별 청약 예치기준금액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다주택자 및 당첨 사실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1118만1000㎡에 조성되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에 해당한다. 서울 마곡지구와 김포한강신도시를 연결하고, 이 달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7만5000여 가구, 약 18만여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가깝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한 서울과 수도권 진ㆍ출입이 용이하다.

전 가구 4베이 4룸이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3(유현사거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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