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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모집
-16~19일 120대, 대당 최대 165~77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노후 경유 자동차 조기폐차를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보조금 지원 대상 120대를 추가모집 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6일부터 19일까지이고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제작연월일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선정하며, 지난 7월31일 이전 하남시로부터 저공해조치명령서가 발부된 차량의 경우에는 우선 배정된다.

또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수도권(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어 있어야하며, 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이 대상이다.

다만 기존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분기별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하며 ▷차량총중량 3.5톤 미만의 경우 최대165만원 ▷3.5톤이상 6000cc 이하의 경우 최대 440만원 ▷3.5톤이상 6000cc 초과의 경우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서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www.aea.or.kr), 조기폐차 접수처(☏1577-71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상반기 약 600대에 8억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노후경유차 폐차를 지원했으며 약 1억6000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이번 추가모집을 진행하게 됐다. 환경보호과(☏ 031-790-5284, 6243)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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