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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게임 피처’ 류현진, 6차전서 NLCS 끝낸다
[사진=연합뉴스]


- 2차전 ‘짝꿍’ 반스와 다시 호흡

- 상대 투수 마일리와 2차전 이어 6차전 격돌

- 밀워키, 타순 바꾸며 류현진 공략 고심




[헤럴드경제]내셔널리그 챔피언스리그(NLCSㆍ7전 4승제) 2차전에 이어 6차전에도 포수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추게 된 류현진(31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끝내기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6차전에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다저스는 5차전까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있어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년 연속 월드시리즈(WS)에 진출하게 된다. 월드시리즈 우승 대결 상대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미 정해졌다.

NLCS 6차전은 지난 14일 열린 NLCS 2차전과 마찬가지로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데다 상대 선발투수 역시 당시 좌완맞대결을 펼쳤던 웨이드 마일리(밀워키).

2차전 당시 류현진은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팀은 저스틴 터너의 역전 홈런으로 4 대 3으로 역전 승리했다.

밀워키는 타순을 다소 바꾸며 2차전 패배를 설욕할 기세다. 2차전에서 6번 타자로 나왔던 2루수 트래비스 쇼가 6차전에는 4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좌타자인 쇼는 2차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으로 류현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2차전에서 4번 타자였던 1루수 헤수스 아길라는 5번으로 내려갔고, 3루수 마이크무스타커스는 5번에서 6번으로 이동했다.

다저스 타순은 데이비드 프리스(1루수)-맥시 먼시(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코디 벨린저(중견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오스틴 반스(포수)-류현진(투수) 순이다.

프리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절인 2016년 이후 처음이자 개인 통산 4번째로 리드오프 출격을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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