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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업계, AI 생태계 확장 안간힘…개발 문턱 낮추고 아이디어 지원

  • 기사입력 2018-10-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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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성 SK텔레콤 서비스 플랫폼 사업단장이 24일 ‘누구 컨퍼런스’에서 ‘누구 디벨로퍼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SK텔레콤]
- AI 서비스 저변 넓히고 AI 플랫폼 주도권 겨냥
- SKT, AI 개발 지원 ‘누구 디벨로퍼스’ 일반 공개
- 카카오, 12월 ‘카카오아이 디벨로퍼스’ 오픈
- 삼성전자도 내달 ‘빅스비 개발자데이’ 개최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IT 업계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마다 AI 관련 개발 플랫폼을 공개하며 AI 서비스의 개발 문턱을 낮추고 일반 개발자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관련 AI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동시에 치열하게 전개 중인 AI 플랫폼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누구 컨퍼런스 2018’을 열고 AI 서비스 ‘누구’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 ‘누구 디벨로퍼스’를 일반에 첫 공개했다.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개발자들과 함께 ‘누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누구 디벨로퍼스’는 말 그대로 누구나 AI ‘누구’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플랫폼이다.

제3자 기업(3rd party), 개인 개발자 등이 직접 AI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누구 플레이 키트’와 사용자 그룹 및 전용 디바이스를 관리하는 ‘누구 비즈’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누구 디벨로퍼스’의 실제 활용법과 음성인식 등 다양한 AI 기술이 소개됐다. SK텔레콤은 이번 오픈플랫폼 공개로 AI 서비스 영역이 대폭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또, 창업진흥원과 함께 총 840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누구 플레이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전은 개발과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나뉘며, 내달 23일까지 접수다.

장유성 SK텔레콤 서비스 플랫폼 사업단장은 “누구 디벨로퍼스 공개를 통해 개발의 문턱을 낮추고 개방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개발자도구(SDK) 공개 등을 통해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역시 오는 12월 AI 플랫폼 카카오아이(i)를 개방해 개발자를 위한 ‘카카오아이 디벨로퍼스’ 사이트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김병학 카카오 AI랩 부사장이 지난달 ‘if kakao’에서 ‘카카오아이 디펠로퍼스’ 오픈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지난달 열린 첫 개발자 컨퍼런스 ‘if kakao’에서 이같은 계획을 내놨다. 카카오 디벨로퍼스는 오픈빌더, 음성인식, 합성, 시각엔진, 추천, 번역 등 카카오의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는 사이트다.

삼성전자도 내달 2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 빅스비 개발자데이’를 연다. 국내 개발자, 파트너사와의 AI 서비스 ‘빅스비’ 관련 협업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함께 만드는 인텔리전스, 빅스비’가 주제다. 이를 위해 빅스비 SDK 활용방법, 사용자경험(UX) 설계, 개인화 서비스 구현 등에 대해 공유한다.

앞서 KT는 지난 5월 AI 기가지니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지원하는 ‘기가지니 AI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를 출시키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일반적인 코딩 능력이 있으면 AI 음성인식 단말을 만들 수 있는 ‘AI 메이커스 키트’를 내놨다.

IT업계 관계자는 “각 사가 개발 플랫폼을 개방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AI 서비스가 나오며 시장 파이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아직까지 압도적 우위에 있는 AI 플랫폼이 없는 상황에서 AI 서비스 저변을 넓히는 것이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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