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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 LS전선의 HVDC 케이블

  • 기사입력 2018-10-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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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직원들이 500kV HVDC 케이블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 하고 있다. [제공=LS전선]

- HVDC케이블 세계 최초 공인 인증 완료 주목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LS전선이 차세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차세대 전력망인 슈퍼 그리드 구축에 필수적인 HVDC케이블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의 공인 인증도 완료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슈퍼그리드는 국가간 전력을 연결하는 대륙 규모의 광역 전력망으로, 국가 간 전력거래와 신재생에너지 등의 통합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고도화된 전력망이다. 동북아슈퍼그리드는 러시아와 몽골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지역 내 전력 수요처인 한국, 중국, 일본에 공급해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슈퍼그리드는 국가와 국가간을 묶고 대륙을 연결하는 만큼 극복해야 하는 장벽이 높다. 이를 위한 해결책 중 하나가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케이블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만든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한 후 이를 받는 곳에서 다시 교류로 변환시켜 공급하는 방식이다. 최근 장거리, 대용량 전력 전송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관련 반도체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HVDC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5월 강원도 동해시 사업장에서 6개월간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입회 하에 500kV(500,000V)급 직류 케이블의 장기신뢰성 품질테스트(PQ: Pre-Qualification)를 마치고, 제품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다른 테스트 없이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LS전선은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HVDC케이블 개발을 시작, 2008년 DC 180kV 개발 및 초도 납품을 했고, 우리나라 최초의 육상 HVDC전력망 사업인 ‘북당진~고덕 HVDC송전로 건설사업’에 공급되고 있다.

동북아 수퍼그리드의 또 다른 난제는 바다를 가로질러 전력망을 구축해야하는 지형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해저 케이블이다.

LS전선은 2007년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개발에 성공하고, 2012년, 카타르 석유공사와 국내 전력업계 사상 최대인 4억3500만 달러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베네수엘라와 덴마크,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등에서 연달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유럽 전선업체들의 텃밭인 유럽과 북남미 지역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싱가포르 전력청의 620억원 규모와 올해 말레이시아의 4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각각 수주하면서 국내 업체 최초로 동남아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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