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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민호 전남도의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센터 대안 제시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52.사진)이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민선7기 도청과 도교육청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체계를 지적하고 개선방안 및 대안을 제시했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신 의원은 전남도청과 전남도교육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계약재배를 확대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체계와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학교급식 식재료는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이 100%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 의원은 이의 대안으로 ▷학교와 교육청, 농산물유통센터와 재배농가로 이어지는 공급 네트워크 체계 구축 ▷학교급식에 필요한 관련자료 및 소요량 정보공유를 통한 안정적 계획생산 제시 ▷영양사, 생산농가, 향토음식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표준모델 권장식단 제작 및 각급학교 배부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군 표준모델 권장식단을 만드는 ‘(가칭)식단편성위원회’ 구성 ▷수도권 대도시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경쟁력 확보 등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안심먹거리 공급과 농가소득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협치를 통해 광역단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김영록 지사와 장석웅 도교육감으로부터 적극 검토해 시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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