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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여행에 군복가이드, 새터민 해설자 등장
코스모진 외국인 평화관광 다양화 시동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DMZ 평화 관광 투어에 ‘군복 가이드’ 및 ‘새터민 해설자’가 등장했다.

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진은 9일 군복 입은 가이드가 들려주는 ‘이색 DMZ 관광’ 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다.

군복 가이드는 DMZ, JSA 등 투어때 풍부한 여행이 되도록 안내하는 전문가로, 이색적인 현장감을 여행자들에게 주기 위해 고안됐다.

가이드가 착용한 군복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입었던 것으로, 당시 생생한 전쟁 상황을 전달할 때 더욱 큰 흥미를 돋우고 있다.

코스모진은 탈북자 출신의 새터민과 함께하는 ‘JSA/DMZ 가이드 투어’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탈북자(새터민)가 들려주는 북한에 대한 스토리는 외국인 관광 가이드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며, 안보관광을 즐기는 외국인들은 탈북자(새터민)들에게 “왜 북한은 미국을 싫어하는지?” 등과 같은 현실적인 질문을 하는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하며 높은 관광 만족도를 보였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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