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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타 2018 특집-넥슨]‘22년 추억’의 화려한 귀환, 미래 게임 라이프까지 한눈에!


- 클래식 IㆍP부터 실험작까지 '다양성' 강조
- 야심작 '트라하' 통해 새로운 도전 시작


전시관 위치 : BTC-A01, BTB-Q01

'지스타'의 안방마님 넥슨이 올해도 최대 규모의 참가를 알렸다.
이들은 이번 '지스타 2018'에 총 14종 라인업을 출품, 300부스를 가득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Through Your Life'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자사의 클래식 Iㆍ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들부터 트렌디한 퍼블리싱작, 넥슨의 창의적 개발 DNA를 활용한 실험작까지 두루두루 선보이며 자사의 핵심 가치인 '다양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넥슨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트라하'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높은 퀄리티와 탄탄한 게임성을 동시에 갖춰 참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또 한 번의 성공을 이끌어내며 제2의 넷게임즈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는 모양새라 주목된다.
 



넥슨의 '지스타 2018' 슬로건은 'Through Your Life'로 결정됐다. 1996년 출시된 넥슨의 첫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22년간 다양한 게임과 추억을 선사했듯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나와 우리 아이들의 삶과 함께 할 넥슨 게임'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출품 라인업 역시 과거ㆍ현재ㆍ미래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먼저 자사의 클래식 게임 Iㆍ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4종이 유저들을 반길 예정이다.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 '바람의나라'를 모바일로 이식한 '바람의나라:연'부터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추억의 넥슨 게임들이 모바일로 재탄생한다.
이와 함께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퍼블리싱작들도 다수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 정준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모바일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 '스피릿위시', '런닝맨 히어로즈', '카운터사이드' 등 다양한 장르로 '지스타' 무대를 장식한다. PC MMORPG '아스텔리아'까지 온라인게임 유저를 위한 기대작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넥슨의 창의성을 담은 신작들도 준비돼 있다. '이블팩토리'와 '애프터 디 엔드'를 선보였던 네오플 산하 스튜디오 포투가 개발 중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와 퍼즐 어드벤처 '네 개의 탑'이 최초 공개된다. 또한, 광활한 배경을 질주하며 거대한 용을 사냥하는 헌팅 액션 RPG '드래곤하운드'와 그리스 신화에 SF요소를 더한 MOBA '어센던트 원' 등 PC게임들도 준비돼 있다.
특히, 넥슨이 야심작으로 자부하는 모바일 MMORPG '트라하'가 이번 '지스타 2018'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하이엔드 MMORPG로, 사실적인 자연 배경과 화려한 건축물로 구현된 오픈필드, 다양한 생활 콘텐츠, 거래를 통한 경제활동 등을 통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또한,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와 스킬이 무한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
넥슨은 '트라하'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히트'와 '오버히트'를 성공을 바탕으로 자회사로 편입시킨 넷게임즈의 사례를 확대, 업계 전체에 시너지를 불어넣겠다는 속내라 더욱 주목된다.


주요출품작
■ 바람의나라:연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ㆍ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이 가지고 있는 감성 그대로 리소스와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요소와 파티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PC 원작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구현하기 위하여 조작 버튼 시인성 개선과 스킬 조합 사용법 등 다방면으로 고려하여 개발하고 있다.

■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은 넥슨의 대표 IㆍP인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게임성을 더한 모바일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3D 캐릭터와 꾸미기 아이템으로 다양한 개성 표현이 가능하고, 새로운 오리지널 캐릭터가 추가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2 파티를 맺어 진행하는 기본 PvP 모드를 비롯해 원작에 없는 16인 실시간 서바이벌 모드 등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데이브
 



'데이브(DAVE)'는 네오플 소속 개발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포투에서 개발 중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개발 단계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을 통해 바다 속 생태계에 대한 면밀한 고증을 거쳐 2D와 3D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작살과 카메라를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풀어가는 해양 어드벤처만의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 스피릿위시
 



'스피릿위시'는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방식, 세밀한 전략 설정 시스템, 레이드 매칭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역할이 구분된 각 캐릭터 조합에 따라 다양한 성격을 가진 팀 구성이 가능하며, 팀의 리더 역할을 맡는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레이드 미션, 영입 미션 등 게임 퀘스트를 통해 얻은 캐릭터를 팀에 추가할 수 있다.

■ 어센던트 원
 



'어센던트 원'은 그리스 신화 스토리 바탕에 SF요소를 더한 PC MOBA 게임으로, 독특한 세계관과 자전하는 구(球) 형태의 전장에서 즐기는 전투가 특징이다.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터널링' 효과, '피니시' 시스템, '고공비행' 등 다채로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손쉬운 조작과 운용 방식에 전략의 깊이 및 전투의 성취감을 높인 콘텐츠, 고품질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트라하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하이엔드 MMORPG로,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에 타협하지 않고,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됐다. 
제한적인 카메라 뷰에서 벗어나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시점을 조정할 수 있고, 초원, 설산, 사막 등 사실적인 자연 배경 속에 마을, 도시와 같은 화려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각 오픈필드에서 플레이어는 이동 제약 없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km 규모의 방대한 오픈 필드는 각각 다른 콘셉트로 특수 제작돼 PC MMORPG 이상의 대규모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필드에서 플레이어들은 공예, 요리, 대장, 고고학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함께 이용하며, 이 과정에서 협력과 분쟁과 같은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는 등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원예, 낚시, 채광, 탐사와 같은 채집 활동과 제작 과정이 더해지며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으며, 거래소를 통한 경제활동까지 구현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 한다.
특히, 트라하의 가장 큰 특징은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무한히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Infinity Class)'다. 플레이어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통해 특정 클래스에 대한 구애 없이 주어진 상황에 따라 무기를 사용하고 다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전투 스타일의 폭과 가능성을 무한으로 확장하고, 본인의 성향과 취향에 따라 스킬 및 아이템을 조합해 클래스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타이밍을 맞춰 화면을 터치하면 추가 대미지를 제공하는 '타이밍 스킬', 스킬 버튼을 누르는 동안 지속 스킬이 발동되는 '홀드 스킬' 등 차별화된 특수 스킬을 구현해 전투 조작의 개성을 부여했다.
솔로 혹은 파티 던전 등 성격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 구성 및 콘트롤이 필요하며, 팀 조합 또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특히, 필드 보스전에서는 초대형 몬스터뿐만 아니라 상대 진영과의 힘겨루기를 해야 하므로, 각 진영 내 길드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된다. 개인의 힘이 세력의 힘으로, 더 나아가 대규모 RvR로 확장되는 대규모 MMORPG로서 그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되는 '트라하'는 두 개의 인간 왕국(불칸ㆍ나이아드)의 핵심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총 세 개의 오픈 필드와 여섯 개의 무기(대검, 방패, 쌍검, 지팡이, 너클, 활)를 미리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콘트롤과 공략의 재미를 확인할 수 있는 솔로 던전 1종과 진영 별 강력한 필드 보스 1종을 최종 미션으로 제공한다. 특히 '트라하'만의 초대형 사이즈와 강력한 광역스킬을 보유한 필드 보스는, 지스타 현장에서 체험 유저들이 다함께 힘을 합쳐서 공략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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