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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수능-④한국사] “기본지식ㆍ사고력 묻는 문항”…평이한 수준
- 역사 지식 이해ㆍ연대기적 사고 묻는 문제 출제



[헤럴드경제(세종)=박세환 기자]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 수능 한국사는 기본지식과 사고력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돼 평이하게 출제됐다.

수능 출제본부는 이날 한국사 영역 출제경향과 관련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에 기초해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갖춰야 할 한국사 기본 지식의 이해 정도와 역사 사고력을 종합으로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했다”며 “한국사의 핵심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한국사 영역의 출제 범위는 한국사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맞췄다. 문항 소재는 8종 교과서에 공통으로 수록돼 있는 내용이 활용됐다.

역사 지식의 이해와 연대기적 사고, 역사 상황 및 쟁점의 인식, 역사 탐구의 설계ㆍ수행, 역사 자료의 분석ㆍ해석 등의 평가 요소를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다. 고려시대 승려 대각국사 의천이 전개한 교종 중심 불교 통합운동 등 역사 인물의 활동 내용에 한 이해(5번),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연대기적 이해(17번), 주먹도끼 등 유물과 연천 전곡리 유적 자료를 통한 구석기 시대 생활상의 인식(1번), 나ㆍ당 전쟁 관련 사료를 활용한 탐구 주제 설정(2번), 일제 강점기 회사령 내용의 분석을 통한 1910년대 시대 상황 해석(19번) 등 다양한 유형의 문항들을 출제하고자 노력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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