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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타2018] 비명일색 ‘데드 프리즌’ 호평 … 예쉬컴퍼니, VR 테마파크 사업 확장 ‘도전’


일반 관람객이 가득한 BTC관에 비해, 비교적 조용했던 '지스타 2018' BTB관에 즐거운 비명이 울려 퍼졌다. 이와 관련해 VR 전문기업 예쉬컴퍼니가 11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18'에 참가,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자사 VR 테마파크 브랜드 'VR존'과 신규 콘텐츠 '데드 프리즌'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스타 BTB관에 부스를 마련한 예쉬컴퍼니는 VR 어트랙션 '스페이스델타'와 어린이들을 위한 VR 콘텐츠 '도띠&잠뜰' 등 자사가 개발 및 상용화한 콘텐츠의 시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들 중 많은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VR 콘텐츠는 최근 코엑스와 가로수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드 프리즌'이다. VR존 코엑스 직영점의 핵심 라인업인 '데드 프리즌'은 좀비로 가득 찬 병원을 한 자루의 총으로 탈출하는 스토리를 담은 VR FPS게임이다. 실제 감옥과 유사한 철창형 공간 'VR 프리즌'에서 체험이 진행되며, 진동조끼와 전용 총기 콘트롤러를 착용해 이용자들에게 극대화된 긴장감과 몰입감을 전달한다.
실제로 예쉬컴퍼니 부스에는 '데드 프리즌'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대부분의 체험객들이 비명과 함께 즐거움을 표시했다. 한 방문객은 "내가 체험해 본 VR게임 중 가장 재밌었다"는 인상적인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당 부스에서는 VR 콘텐츠 상용화나 VR 테마파크 협업에 관한 비즈매칭도 진행한다. 이에 예쉬컴퍼니는 '지스타 2018' 현장에서 자사의 강점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VR 매장 특성상 기술적인 측면보다 같은 콘텐츠라도 방문객들에게 좀 더 재미있는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산에 위치한 120평 규모의 매장을 비롯해 전국 200여 개의 'VR존'이 성황리에 운영 중인 만큼, 예쉬컴퍼니는 하루 종일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지스타 2017'에서도 예쉬컴퍼니는 BTB관에서 가장 많은 체험 인원인 2,4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서시오 예쉬컴퍼니 상무는 "예쉬컴퍼니는 항상 열린 마음가짐으로 함께할 파트너들을 찾고 있다"며, "자사 VR 테마파크 브랜드인 'VR존'은 언제든지 좋은 VR 콘텐츠를 매장에 도입할 방침이며, 자사가 보유한 라인업을 해외에 구축하려는 바이어와도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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