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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원더 골’ 본 中언론 “아시안컵 조별 3차전이 끔찍”
손흥민(토트넘·왼쪽 두번째)이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9분 상대 수비를 뚫고 약 50m를 질주해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손흥민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첼시와 2018-2019 EPL 13라운드서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그것도 세계가 깜짝놀랄 ‘원더 골’이다.

그동안 아시안 게임 등 차출로 피로가 누적돼 리그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손흥민은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11월 호주,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를 쉬면서 충분한 휴식에 이어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BBC가 선정한 13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강팀 첼시를 상대로 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위력은 대단했다. 상대 수비 첼시 조르지뉴와 베테랑 다비드 루이스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눈 깜짝할 사이에 상대 수비를 유린하며 홈팬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 장면을 본 중국 시나 스포츠는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나게 될 손흥민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시나 스포츠는 “중국이 내년에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라면서 “생각했던 것 보다 끔찍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2019 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서 한국과 만난다. 손흥민은 조별리그 1-2차전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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