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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측 “사기 주장 A씨 ‘남편 똑똑했으면 아내가 죽었겠냐’며 되레 폭언”
[사진=헤럴드POP]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비 측이 사기 피해를 주장하는 A씨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예계에 번지고 있는 가족 사기 논란에 관해 방송하며 비의 이야기를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비 측 법률대리인은 “비는 객관적인 증거에 의해 갚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모두 갚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A씨 측은 만남 자리에 자료를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A씨 측이 만남 이후 비의 아버지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부분에 관해서도 “오히려 안 좋은 말을 비의 소속사 대표와 비의 아버지가 들었다. 상대방 측이 비의 아버지에게 ‘남편이 똑똑했으면 아내가 죽었겠느냐’라는 식의 말을 했다”라고 오히려 폭언을 한 것은 A씨 측이라고 반박했다.

비 측은 “27일 첫 만남 당일 사기주장 상대방 측에게 협박 한 적이 없으며, 정중하게 사실내용을 확인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약 1시간 반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며 “또한 당사는 당시 ‘현장 녹취록’ 뿐만 아니라, ‘통화 녹취록’ 모두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밤’ 측은 A씨의 입장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A씨 측은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많아 인터뷰는 당장 힘들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거부했다.

한편 앞서 A씨는 비의 부모가 1700만 원어치 쌀과 현금 800만 원을 빌려 갔으나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비 측과 만나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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