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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꿈틀되는 제주 부동산 시장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제주신화월드 개장 등으로 기대감 높아져
-빌리브노형 등 신규 분양시장, 투자자 발길 이어져

사드 배치 여파로 잠시 주춤하던 제주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중국 사드 문제가 개선이 되는데다 최근 굵직한 개발들이 탄력을 받으면서다.

지난 10월 중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관광객이 모두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 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152만7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 관광객은 지난해 단체관광 금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1년 전보다 37.6% 늘었다.

드림타워 건설과 제주신화월드 개장 등 대규모 개발들도 속도를 내면서 제2전성기를 맞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10월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완공하기 위해 사업추진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형오거리에 들어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169m) 높이에 5성급 호텔 1600객실, 제주 최대 규모 쇼핑몰,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 연면적 총 30만 3737㎡ 규모로 개발된다. 완공 후 롯데시티호텔(89m)을 제치고 제주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신화월드는 올해 3월 1단계 시설을 완료, 개장했는데 2020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은 12만 2,000㎡ 부지에 미국의 미디어그룹인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아웃도어 테마파크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와 럭셔리 호텔인 ‘포시즌스 리조트&스파 제주신화월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기대감이 커지면서 제주를 찾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제주지역 땅값은 2년 전보다 19% 가량 올랐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신규 분양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도 노형동에서 분양된 ‘노형해모로루엔’으로 무려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의 중심 노형동에 분양 중인 ‘빌리브 노형’도 최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제주의 강남이라는 불리는 뛰어난 입지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였지만 최근 제주도 호재 등으로 투자자 문의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빌리브 노형’은 제주에서 가장 먼저 누리는 첫 번째 빌리브 브랜드 프리미엄을 비롯해, 입지, 상품 등에서 뛰어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노형오거리와 연결되는 사통팔달 제주 교통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하고 노형오거리 주요도로와 인접해 제주시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제주국제공항 2km,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은 3km 내에 도달 가능하다.

월랑초, 제주서중, 남녕고 등 우수한 학군은 물론, 이마트와 CGV, 제주한라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누리는 원스텝 라이프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전 세대 83㎡ 선호도 높은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가족중심으로 공간을 배치한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대형 현관 신발장, 현관 창고&팬트리(일부세대) 등 수납 공간도 강화했다. 천정형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등 전 세대 빌트인 가전 제공 등 편리한 생활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

특히 로비와 복도에서 바라보는 중정 제주 웰컴가든과 바다조망과 제주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 스카이 그라스가든은 ‘빌리브 노형’에서만 누리는 프리미엄 가든라이프이다.

‘빌리브 노형’은 전 세대 83㎡ 단일면적으로 총 178실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제주시 연동 1375-5번지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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