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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판교역’, 금일(6일) 계약 시작

-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 희소성 높아… 청약접수 3만1323건
- 판교역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 13억4000만원 … 매물은 13억5000만원 나와
- 당첨자 10명 가운데 6.7명 … 강남ᆞ분당 사람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계약에 들어갔다. 오피스텔 임에도 지난 달 진행 한 청약접수 결과, 무려 3만1323건의 청약 접수로 올 하반기 최고의 히트 오피스텔로 주목 받았다. 계약은 금일(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 됐지만 10시 이전에 미리와 있는 당첨자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참고로 계약은 알파돔타워4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오피스텔 임에도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몇 가지로 정리된다. 먼저 희소성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판교 알파돔시티의 마지막 주거시설이기 때문이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중심으로 업무와 상업, 주거가 복합적인 개발되는 알파돔시티 사업은 총 10개 블록에서 진행 중이다. 이미 5개 블록은 개발을 완료 했으며 현재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공급되는 2개 블록 그리고 호텔이 1개 블록에서 개발된다. 그리고 현재 인허가가 진행 중인 2개 블록(6-1ᆞ6-2블록)은 대형업무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결국 이번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알파돔시티 내공급 될 수 있는 마지막 주거시설인 셈이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분양가도 화제였다. 주거용 오피스텔 임에도 전용 84㎡의 분양가가 10억을 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판교역 인근 아파트 실 거래가는 13억4000만원(전용 74㎡)을 찍었다.

실제 백현동 소재 ‘백현5단지 휴먼시아’ 전용 74㎡의 경우 지난 9월 13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3.3㎡당으로 계산하면 4620만원에 달한다. 그리고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의 가격은 13억5000만원(호갱노노 기준)에 달한다. 결국 분양가 논란은 기우에 불과한 것 같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희소성과 가치 등을 따지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는 것이다.

미래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한 청약자들이 많아서 일까? 지난 4일 당첨자를 지역적으로 분석해 보면 당첨자 10명 가운데 6.7명은 강남과 분당에 거주하는 분들이다. 강남의 경우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남 3구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았으며 분당에서는 백현동과 정자동, 판교동 거주자들이 많았다. 이외 용인 수지, 기흥, 수원 영통에서도 당첨자가 나왔다.

계약은 6일부터 시작해 7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판교역 2번 출구에 있는 알파돔타워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에 마련됐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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