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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나온 김경란 “내 인생 가장 큰 위기”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김경란이 ‘복면가왕’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8인의 도전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도전자는 뉴욕택시와 런던버스였다. 두 사람은 이소라의 ‘믿음’을 감미롭게 그려냈으나, 아쉽게 런던버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에 뉴욕택시가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그는 장혜진의 ‘1994 어느 늦은 밤’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었다. 김경란은 “나는 내 인생에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한 것 같았다”며 “노래는 듣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무대에 민망해 했다.

이어 그는 “역대 최저 투표자를 물어봤다. 최근에 김수용 씨가 7표를 받았다고 하더라. 그것보단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 인생에 큰 용기를 냈던 도전이었다”며 “20표 이상을 받았다. 진짜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김경란은 2001년 공채 27기로 KBS에 입사한 후 뉴스와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아한 미모로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5년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웨딩마치를 올린 김경란은 지난 4월 파경 소식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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