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019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10.57% 증가한 3천44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 시장은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에서 핵심 정책으로 문화예술과 생활체육·교육이 공존하는 도시, 매력 만점의 관광도시, 건강한 복지 도시, 살맛 나는 농·어업 도시,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 동서남북을 소통하는 균형 발전 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추진사업 중에는 설악·금강대교 경관조명 사업, 달마봉 연계 신규 탐방로 개설, 영랑호의 친환경적 개발, 지역 발전이 선행되는 크루즈 산업 육성사업 등 관광사업과 연계된 내용들이 다수 포함됐다.
여기에 동해북부선과 동서고속화 철도의 조속한 개설을 위한 제반 절차 준비, 통일·북방경제를 대비한 북방항로 개설 등 남북경협에 따른 속초시의 선점적인 역할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북 관계 개선과 국제적인 관광 휴양지로 변모하는 속초가 각종 개발호재로 인해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띤다. 특히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준비하면서 아파트,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 대형 건축물들이 들어서고 해변가의 땅값은 계속 상승세이다.
속초해수욕장 앞 생활형 숙박시설인 ‘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를 주목할 만하다. 조양동 1464-5번지 일대, 2개 블록에 지상 7층 규모 총 563실(A블록 336실, B블록 227실)을 공급한다. 이미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2차 분양 중에 있다.
앞으로 동해와 뒤로는 설악산 조망이 가능하고 호실마다 발코니를 설계해 탁 트인 조망을 선사한다. 옥상정원에서는 바다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위탁운영 시에도 성수기 20일을 포함한 연간 60일을 계약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상품이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하며 이마트, 메가박스, 로데오거리 등의 중심상권 생활 인프라와 외옹치해수욕장, 대포항, 청초호, 영랑호 등의 휴양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강남과 속초 두 곳에 홍보관을 개관 중이며 속초홍보관은 속초해수욕장 입구, 강남홍보관은 강남역 9번 출구 대로변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