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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최강 해병부대 선발…해병1사단 김종진 상병 등 6명 ‘베스트 참 해병’
-베스트 참 해병에 병사 3명, 부사관 3명 선발
-우수부대는 2사단 수색대대, 6여단 61대대


해병대 장병들이 4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실전 전투체력을 평가받고 있다. [사진=해병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해병대는 12일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연말 지휘관 회의를 열고 최강의 해병부대, 베스트 참 해병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병대 본연의 모습 회복’이라는 목표를 세운 해병대는 참 해병 혁신운동과 더쎈 해병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해병대는 “연말 지휘관 회의에서 참 해병 혁신운동과 더쎈 해병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이해하고 충실하게 실천한 개인과 부대를 선발해 포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트 참 해병에는 해병1사단 김종진 상병, 해병 교육훈련단 황해룡 병장, 해병 연평부대 문태환 병장, 해병1사단 김찬수 중사, 해병6여단 이용규 중사, 해병 교육훈련단 손광범 중사가 선발됐다.

해병대는 해병대 정신과 DNA 체득화, 꿈과 희망이 있는 군 복무, 지휘능력 구비 등 참 해병 혁신운동 3대 과제를 병영 생활에서 충실하게 수행한 결과를 종합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인원들은 해병대 정신 연구와 실천, 대민 봉사 및 선행, 4대 핵심과제(정신전력, 전투체력, 선투사격, 생존술) 숙달,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 노력 등을 통해 참 해병 혁신 운동에 앞장섰다고 한다.

더쎈 해병 프로젝트 우수 부대로는 해병2사단 수색대대와 해병6여단 61대대를 선발해 해병대사령관 부대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들 부대는 지난 1년간 4대 핵심과제를 집중 숙달하며 부대 임무와 역할에 맞춰 내실있는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해병대는 설명했다.

해병대사령부는 각 사단과 여단에서 자체 평가를 거쳐 우수부대로 추천한 7개 대대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평가 당일 평가관이 각 대대의 1개 중대를 임의 지정하고 4대 핵심과제(전투사격, 전투체력, 생존술, 정신전력)를 평가했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우리는 지난 한 해 해병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려는 모두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가장 해병대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변화와 혁신은 지속되어야 하며 창설 70주년이 되는 2019년에는 해병대의 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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