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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MAMA 인 재팬’,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글로벌 위상 입증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이 12일 일본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시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려 일본팬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MAMA’가 진행된 3시간여 동안,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집계된 투표 수만 무려 1335만 건이었다. ‘#MAMAVOTE’가 트위터 전세계 트렌드는 물론, 글로벌 40여개 이상의 지역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싹쓸이 하는 등 유례없는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글로벌 전역의 팬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비교 불가한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서 ‘MAMA’만의 차별점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이다.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은 2만4천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최고 가격 2만 9천엔의 티켓은 전석 매진됐고, 행사 시작 전부터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인근은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MAMA’를 함께 즐기려는 팬들이 모여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은 최고의 무대와 음향, 조명 등 최적의 공연 환경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이번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은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팬들의 선택으로 100% 수상자가 결정되는 Fans’ Choice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MAMA’ 공식 온라인 투표와 SNS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된 ‘Worldwide Fans’ Choice TOP10(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이 먼저 발표됐다. 선정된 10팀의 아티스트는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NCT127, 뉴이스트W, 워너원, 블랙핑크, 갓세븐, 마마무, 세븐틴, 방탄소년단이었다.

선정된 10팀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본식이 진행된 3시간여 동안 트위터에서 실시간 SNS 투표가 진행됐다. 1335만 건의 투표가 모인 가운데, 그 결과를 합산한 올해 신설된 대상 ‘Worldwide Icon of the Year(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와이드 아이콘은 아미 여러분 이야기입니다. 월드와이드라는 말처럼 세계 곳곳에서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윈도우에서 아이콘을 눌러야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처럼 저희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아미 여러분께 이 상을 바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녀 부문은 각각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차지했으며,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에 마마무, ‘페이보릿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의 IDOL이 선정됐다. 초특급은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재팬’을 수상했으며, ‘KISS ME 스타일 인 뮤직’은 몬스타엑스에게 돌아갔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일본 ‘MAMA’의 본식에서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의 향연이 이어졌다. 갓세븐(JB, 진영, 유겸), 뉴이스트W,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워너원, 트와이스를 비롯, 일본 인기그룹 초특급은 저마다 준비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박보검은 작년에 이어 일본 ‘MAMA’의 호스트로 시상식을 이끌어 갔다. 일본 유명배우 마츠시게 유타카와 노민우, 양세종, 윤현민, 이다희, 이성경, 장혁, 정소민, 정일우, 최강희, 최태준, 하석진 등 한국 톱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서 ‘MAMA’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2018 MAMA’는 성황리에 마무리 된 한국과 일본에 이어 14일 저녁 홍콩에서 ‘MAMA WEEK’의 대미를 장식한다. ‘2018 MAMA in HONG KONG’에서는 올해의 노래, 가수, 앨범과 각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Mnet과 아시아 주요 지역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Mwave, 유튜브, 네이버TV, V live를 통해 전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MAMA’는 CJ의 문화 사업에 대한 의지와 지속적인 노력이 집약된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개최해 오다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2010년 마카오 개최를 통해 최초 글로벌 진출, 이후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작년에는 최초 3개 지역(베트남, 일본, 홍콩) 개최까지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자, 글로벌 소통 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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