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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인터, 비디비치 최상위 라인 ‘뉴오더’ 출시…럭셔리 화장품 시장 공략
-중국 성공에 힘입어 고가 스킨케어 라인 출시
-피부에 새로운 질서를 잡아주는 에센셜 6종 제품 구성


비디비치가 최상위 스킨케어 라인 ‘뉴오더’를 출시했다. [사진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비디비치가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도전한다.

비디비치는 최상위 스킨케어 라인 ‘뉴오더’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뉴오더는 기존 비디비치 제품보다 약 2배 가량 가격이 높은 고가의 라인으로 최근 성장세가 높은 럭셔리 화장품 시장을 정조준 했다.

BNK투자증권이 리포트에 인용한 로레알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화장품 시장은 전년 대비 4~5%성장한 반면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은 전년 대비 12%성장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은 향후 중국인 관광객 성장에 힘입어 럭셔리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거라고 전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디비치의 이미지를 이용해 럭셔리 화장품을 좋아하는 중국 고객층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비디비치는 중국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1200억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뉴오더는 피부에 새로운 질서를 잡아준다는 콘셉트로 개발됐으며,비디비치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바쁜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피부에 즉각적으로 효능이 나타날 수 있도록 고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동양 고유의 피부 정화 비법과 연꽃 추출물을 통한 생기 부여, 비타민 복합체가 주는 영양 공급 등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조합해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토너, 세럼, 크림, 에센스 등 6가지로 구성된다.

한편 비디비치는 각 성분이 가장 효과적으로 발현되는 포뮬라 개발과 이를 안정적으로 담아내는 패키지 디자인에 2년 이상의 공을 들였다. 특히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인 ‘뉴오더 듀얼 액티브 세럼’은 국내 최초 듀얼 챔버 기술로 개발된 비디비치의 야심작이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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