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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 위한 농기계 폐타이어 수거행사
[사진제공=농협]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13일 유찬형 농협중앙회 상무, 농업인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농기계 폐타이어 수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에 방치된 농기계 폐타이어를 회수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어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기간 수거된 경운기·관리기·트랙터 등의 농기계 폐타이어는 농협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처리되었으며, 농협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자체,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

현재 농촌지역에는 많은 농기계 폐타이어가 발생되고 있으나 폐타이어 수거비 부담으로 농경지내 방치하거나 야산에 투기하는 등 농촌지역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정농협 이창철 조합장은 “농촌에 방치된 농기계 폐타이어를 적기에 회수해 도시민이 찾아오고 싶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농협에서 50% 보조지원을 통하여 정기적인 농기계폐타이어 수거 사업을 펼쳐 청정 제주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범 농업계와 힘을 합쳐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 행사도 이러한 다양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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