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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둥이맘’ 정양 누구?…연예계 섹시스타→가수데뷔 립싱크 논란→NLL표류 화제
[다둥이 맘으로 등극한 정양의 첫째와 둘째 아들 모습과 셋째 임신소식을 전한 사진(시계방향). SNS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셋째 출산으로 ‘다둥이 맘’으로 등극한 정양이 14일 주요포털 실검을 뜨겁게 달구자 그에 대한 궁금증이 누리꾼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때 연예계섹시스타로 사랑을 받았으며 NLL표류 사건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정양의 과거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정양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월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다”며 “감사하게도 셋째는 딸이다. 처음 성별을 알게 된 날 너무 기뻐서 온 식구가 소리를 질렀다”며 셋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Happy Birthday’라는 문구가 적힌 장식용 카드를 벽에 걸어 득녀에 대한 기쁨을 또 한 번 드러냈다.

정양의 셋째 임신 소식은 지난 7월 전해졌다. 당시 정양은 수영복을 입고 D라인이 드러난 채 찍은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면서 핫이슈가 됐다.

1984년생인 정양은 지난 1999년 제1회 고릴라 진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MBC 시트콤 ‘세 친구’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섹시스타로 이름을 알린 정양은 2001년 그룹 씨클로로 가수에 도전했으나 립싱크 사실이 밝혀지며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에 전념해 왔다.

또한 2008년 정양은 일행과 함께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서 레저보트를 타던 중, 기상이 악화돼 인천 옹진군 연평도 NLL 인근까지 떠내려갔다. 2시간 가까이 서해상을 표류하다 해군 함정에 구조된 정양은 월북 시도 등에 대해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으나 특별한 대공 용의점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귀가 조치됐다.

2010년 이후엔 연예계 활동을 잠시 접었으며 휴식기인 2012년 11월 금융계에 종사하는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했다. 정양의 결혼 소식은 2년이나 뒤늦은 2014년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의 인물로 부상하기도 했다.

정양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2016년 첫째를, 이어 이듬해인 2017년 둘째 아들을 얻었다. 이번에 셋째 딸을 낳으면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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