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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 가구 입주에 전세시장 안정세
-송파구 전세가 0.36%↓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이달 전국에 5만 가구 입주 물량이 풀리면서 지방은 물론이고 서울까지 전국 전세 시장에 안정세가 완연하다.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0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하락했다. 11월 이후 6주 연속 하락세다. 

[사진=헬리오시티]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0.06% 하락해 3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송파구는 0.36%나 떨어졌다. 9500여가구 헬리오시티 입주 여파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전체로는 0.04% 하락했으며, 5대 광역시는 0.02%, 기타지방은 0.06% 각각 떨어졌다.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입주물량 덕분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국 79개 단지, 총 5만152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26개 단지 2만5931가구, 지방 53개 단지 2만4221가구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은 전월보다 996가구, 지방은 3360가구 증가했다. 서울에서만 1만3076가구의 입주가 진행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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