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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베리안 허숙희’ 썰매, 원마운트 ‘윈터카니발’
‘개썰매’ 달리고, 산타클로스도 만나기
일산 한눈에 내려보는 100m 루프썰매
‘황금 돼지의 해’ 행운의 골드바 추첨에
‘신비아파트’와 콜라보 AR게임,마술쇼도


원마운드 스노우파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산의 테마파크 원마운트(一山) 스노우파크가 오는 20일부터 ‘윈터카니발 2019’를 열어,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동물썰매, 산타크로스 만나 선물 받기, 돼지해 황금 골드바 추첨, 마술쇼 등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선보인다.

‘미스터 션샤인’으로 2018년을 강타한 CJ ENM의 또다른 명작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스마트폰 AR게임과 마술쇼도 펼쳐진다.

몰에서 즐기는 야외 아이스링크에서는 은반위의 추억도 남길수 있다.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의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썰매

친절한 숙희(시베리안 허스키)씨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북유럽 산타마을 콘셉트의 국내 최대 겨울 테마파크이다.

오색 조명아래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스케이팅, 이색 얼음썰매를 즐길 수 있다. 시베리안허스키, 말라뮤트 등 실제 썰매견이 이끄는 동물썰매는 국내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원마운트의 독특한 즐길거리이다.

국내에서도 이 품종을 반려견으로 두는 사람들이 늘면서 더욱 친근해졌고, 마침내 한국이름 ‘시베리안 허숙희’로 불리기도 했다. 이곳 시베리안 허스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발토’를 닮았다.

 
100미터 길이의 루프 썰매

여름엔 슬라이딩의 높이로 유명한 원마운트는 겨울엔 높은 곳에서 길게 내려오는 썰매로 유명하다. 옥상 위 100 길이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야외 루프썰매는 원마운트의 대표 어트랙션중 하나이다.

신비아파트 마술쇼

에듀테인먼트 마술쇼

교육과 오락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은 CJ EN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욱 확충했다.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이 스노우파크를 찾은 것이다.

증강현실(AR) 게임, 신비아파트 마술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이벤트에 참여하면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 인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증강현실(AR) 게임은 스마트폰에서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얼음 썰매와 스케이트를 타고 스노우파크를 누비면서 보물찾기 하듯 원마운트 캐릭터들을 찾아내야 한다.

신비아파트 캐릭터는 마술사 찰리와 함께 과학 마술쇼도 선보인다.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보여줌으로써 스노우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원마운트 홈페이지(www.onemoun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마운트의 산타크로스 장식

산타 선물과 황금돼지 골드바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는 산타하우스가 있는 스노우파크 2층에서 열린다. 산타의 방으로 찾아가는 길목마다 선물 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가 있어,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면 깜짝 선물의 기회가 생긴다.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게 소원 편지를 보내면 현장에서 사연이 소개된다. 특히 20일까지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인스타그램 계정의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해 ‘크리스마스에 스노우파크에 가야 하는 이유’를 작성하면, 20명을 추첨해 스노우파크에 무료 초대하고 우수 사연 작성 고객 2명에게는 아이패드도 증정한다.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기념하는 선물 행사도 있다. 투명한 에어볼 속에서 움직이는 200개의 공 중에서 황금색의 2019번 공을 한 번에 집어내면 골드바 1돈의 행운이 기다린다. 22일부터 2019년 3월 1일까지 매일 진행된다고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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