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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72 ‘사랑 나눔’ 어느새 81억원
14년간 직원+고객 성금+매출액일부 기부
김영재 대표 “70만 고객의 성원, 사랑으로 바꿔”

2018년 12월 19일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프론트 직원 정한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 캐디 김지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에서 세계적인 골프대회를 가장 많이 개최하는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가 그 명성만큼이나 긴 14년째 나눔행사를 통해 총 81억 3000만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대표 김영재)는 골프를 통해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사회에 공헌하고자 19일 스카이72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자선기금 전달 행사인 ’스카이72 러브오픈 2018‘을 진행했다.

’스카이72 러브오픈‘은 골프로 나누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2005년 개장 이후부터 올해까지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 온 나눔 기부 행사로, 14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 가고 있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지속적인 기부로 어느새 총 81억 3000만원이라는 누적 성금을 만들었다.

올해 자선기금은 3억원으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를 찾는 연 70만 골퍼들과 임직원들이 1년 동안 정성으로 모은 금액이다.

11월 마지막 주 일요일 스카이72 바다코스 전체 매출액(11월 25일, 오션·레이크·클래식 3개 코스)과 스카이72 별도 성금, 스카이72 캐디 및 임직원의 성금, ’스카이72 하늘천사‘ 회원들이 기탁한 성금, 2018년 베스트스코어 이벤트 참여자 성금, 인천국제공항공사 성금, 스카이72 MCC 위원 성금 등이 모여 조성됐다.

‘스카이72 러브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고 지정기탁으로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IVI 국제백신연구소, 해비타트, 메이크 어 위시 등을 비롯해 국내외 약 6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전해져 의미 있게 사용된다. 

김영재 스카이72 대표이사 사장이 기부에 동참해준 고객과 임직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행사를 개최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김영재 대표이사 사장은 “스카이72의 시작부터 14년 동안 꾸준히 뜻깊은 기부 행사를 해올 수 있었던 건 스카이72를 찾아주시는 연간 약 70만 고객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골프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시작했던 첫 마음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스카이72 러브오픈’ 외에도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위한 기탁금 2천만원 후원,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꿈키움 캠프 개최, 독거노인과 청소년 생활지원을 위한 SKY72 나눔재가봉사단 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각종 사회복지단체후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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