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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개발사-와이에이치월드]한국 넘어 세계로 글로벌 VR프렌차이즈 브랜드 도전


- 안양 뉴 랜드마크 '오디세이 VR'테마파크 성공 노하우 축적
- 테마파크, 카페, 시네마로 차세대 프렌차이즈 브랜드 선언


와이에이치월드는 지난해 '오디세이 VR'브랜드를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오디세이' PC와 가상현실 장비를 활용해 전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용 시설을 확장해 나가는 전략을 폈다. 안양 1번가에 오픈한 테마파크와 국내 최초 VR영화 개봉관 '오디세이 VR 시네마'를 오픈한데 이어 2019년에는 '오디세이 VR 카페'를 준비하면서 국내 최초 VR전용 PC방에 도전한다. 각 사업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프렌차이즈 사업에 돌입,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에도 이들은 파격적인 투자와 니치 마켓을 공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근간으로 대형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와이에이치월드는 지난 2018년 1월 롯데시네마와 협업을 통해 VR영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영하면서 한 해 시작을 알렸다. 앞서 오프라인 VR영상 부스를 운영해 본 경험을 근간으로 사업 확장에 성공한 셈이다. 이어 7월에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VR상영관을 운영했고, 9월에는 울산 뉴미디어 영화제에서도 참가해 자사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렇게 쌓아올린 노하우로 오프라인 시장에서 경험을 얻자 이들은 이제 VR테마파크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지난 9월 안양1번가 일대에 오픈한 '오디세이 VR 테마파크'는 290평 규모로 계획된 테마파크다. 안양 롯데시네마 건물 6층에 자리를 잡고, '오바케 헌터', '탑 포비아'등 어트랙션들을 배치하면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자사 기술력을 근간으로 '오디세이 VR시네마'를 오픈, 국내 최초 VR영화 개봉관을 만들었다. 안락의자를 배치하고, 디지소닉과 함께 제휴해 12.5채널 사운드 설비를 넣어 쾌적한 영화 관람이 가능한 설계다. 특히 테마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이 쉬어갈 때나 새로운 체험을 원할 때 이 시설을 방문하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와이에이치월드는 한발 더 나아가 '오디세이 VR 카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방을 목표로, 매장 내 모든 PC에 VR HMD를 놓고 이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PC게임을 하다가 VR게임을 즐길 수 있고, 옆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등 폭 넓게 활용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2018년 한해 와이에이치월드는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에서 니치마켓을 발굴하고, 이를 이내 성공으로 이끌어내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 와이에이치월드는 각 브랜드를 기반으로 프렌차이즈 사업을 전개한다. 국내외를 돌면서 프렌차이즈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사 사업 모델을 알리는가 하면 새로운 매장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VR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와이에이치측은 밝혔다. 2019년에도 신출귀몰한 전략을 선보이면서 VR시장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


기업소개
 



● 회사명 : 와이에이치월드 
● 대표자 : 김영호
● 설립일 : 2001년 11월 6일
● 직원수 : 10명
● 주력사업 : VR CINEMA 솔루션, VR테마파크, VR카페 프랜차이즈
● 2019년 전략 : Odyssey VR 프랜차이즈 사업, 글로벌 진출
● 대표작 : Odyssey VR (테마파크), Odyssey VR (카페), Odyssey VR (시네마)
● 위   치 :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68, 1408 (가산동, 대륭포스트타워5차) (본사)



대표작-오디세이 VR 테마파크
 



안양일번가 롯데시네마 6층에 위치한 '오디세이 VR 테마파크'는 총 290평 규모 테마파크다. 롤러코스터에서부터 레이싱게임, 탱크, 좀비 탈출게임, FPS슈팅게임 등 다채로운 설비로 테마파크를 꾸몄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녹색과 붉은색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이 기간동안 연인들이나 친구들이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들은 밝혔다. 한명 입장료로 두명이 VR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모션이다. 이와 함께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겠다고 와이에이치월드 측은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인 만큼 시즌에 맞춘 폭넓은 이벤트를 전개하면서 매장 매출을 끌어올리는 노하우를 가진 셈이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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