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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율 높인 실속형 하이브리드 프로젝터, 유환아이텍(UIT Inc.) 카시오 XJ-V2
프로젝터는 이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여전히 널리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프레젠테이션이 흔히 이뤄지는 만큼 그 친숙도는 오히려 더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프로젝터의 장점은 그 친숙함 만큼이나 누구에게나 많이 알려져있다. 콤팩트한 바디에서도 수백 인치의 대형 화면을 만들어내며 천장에 거치시켜놓고 필요할 때만 스크린을 내려서 사용하기에 공간을 훨씬 높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10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 중에서는 가성비가 뛰어나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운용해야 하는 학교나 관공서 등에서 꾸준히 인기가 높다.



프로젝터의 다양한 장점은 많이 알려져있지만 유지보수가 까다로울 것이라는 인식도 있다. 광원을 통해 영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소모전력이 높다거나 램프 교체에 따른 유지비용에 민감하다면 유지비를 최소화한 프로젝터를 살펴보자. 카시오의 ‘코어(Core)’ 시리즈는 기본기에 충실한 경제성이 돋보이는 프로젝터다. 코어시리즈는 반영구적인 램프 수명을 통해 유지비용 및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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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아이텍(UIT Inc, www.uhitech.co.kr)이 국내에 선보인 카시오 코어 시리즈의 XJ-V2 모델은 하이브리드 광원을 통해 무려 20,000시간의 반영구적인 광원 수명을 자랑한다. 덕분에 광원 교체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여기에 에코 모드를 5단계로 지원해 전력 소모를 최저 수준에 가깝게 낮출 수 있다. 카시오 XJ-V2는 높은 경제성과 함께 3,000 안시루멘의 높은 밝기를 지원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광원은 일반 수은 램프보다 밝기 감소가 적어 오랫동안 높은 밝기를 감상할 수 있는 업무용 프로젝터다.



■ 콤팩트 바디, 2.9kg 무게로 휴대용 프로젝터로도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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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XJ-V2는 휴대성까지 남다르다. 카시오는 전용 휴대용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XJ-V2는 2.9kg의 무게로 휴대용 프로젝터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대부분의 프로젝터는 너비가 길지만 카시오 XJ-V2는 좌우 너비가 같기에 한 손으로도 쏙 안을 수 있으며 잡았을 때도 더욱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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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너비가 269.5mm, 깊이 269.5mm, 높이 88.5mm로 좁은 책상에서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또한 많은 업무용 프로젝터는 모서리가 각진 제품이 많지만 XJ-V2는 윗면과 테두리에 모두 부드러운 곡선을 넣어 디자인적으로도 상당히 뛰어나다. 빔프로젝터의 핵심 부품인 렌즈는 전혀 튀어나오지 않고 오히려 렌즈가 본체 안으로 들어가 있도록 디자인이 됐다. 덕분에 프로젝터를 옮기거나 설치 중 부딪혀 렌즈가 파손될 염려가 없고 휴대하기에도 더욱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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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테이블 위에 설치해서 쓰거나 전용 브래킷을 사용해 천장에 거꾸로 거치형으로 설치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360도 어느 방향으로도 투사할 수 있는 설치 유연함까지 갖췄다. 덕분에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업무용 빔프로젝트로도 사용할 수 있고 용도에 따라서는 천장 투사나 바닥 투사 등 다양한 연출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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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버튼도 핵심 기능만을 담았다. 프로젝터 윗면에는 전원 버튼과 영상입력 소스를 찾을 수 있는 인풋(Input) 버튼이 놓여졌다. 물론 무선 리모컨이 포함되지만 프로젝터 설치 중에는 본체 버튼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또한 버튼 옆에는 2개의 LED를 채택해 프로젝터의 전원 및 상태를 간단히 살펴볼 수 있다. 전원 표시등에 녹색 LED가 켜지면 정상적으로 전원이 켜진 것이며, 만약 적색 LED가 들어오면 내부의 과열 등의 문제가 생긴 것을 사용자에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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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에는 무선 리모컨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본체와 동일한 화이트 색상에 본체와 마찬가지로 한 손에 쏙 쥘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로 늘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 방향키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터 설정을 할 수 있으며 하단부에는 프레젠테이션에 유용한 버튼들이 함께 배치됐다.



■ 전원을 켬과 동시에 진행되는 프레젠테이션



흔히 프레젠테이션 수업에는 프로젝터를 미리 켜놓고 세팅을 해놓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프로젝터는 최대 밝기를 내기까지 약 1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바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터를 미리 켜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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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카시오 XJ-V2라면 미리 켜놓는 세팅이 없어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 하이브리드 광원을 통해 전원을 켬과 동시에 5초 안에 최대 밝기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또한 실수로 끄거나 다시 바로 켜야 할 경우에도 즉시 최대 밝기에 도달하게 된다. 일반 수은 램프 프로젝터는 실수로 껐을 경우 램프가 냉각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카시오 XJ-V2의 광원은 냉각시간도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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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최대 밝기에 도달하는 '다이렉트 파워 온' 기능을 통해 프레젠테이션 준비 시간을 앞당길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정리 시간을 더욱 절약하는데에도 큰 편의성을 제공한다.



■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최적화된 제원 갖춰



카시오 XJ-V2는 레이저와 LED를 더한 하이브리드 광원을 사용하면서도 3,000 안시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덕분에 프레젠테이션이나 시청각 교육 등 일반적인 업무용 프로젝터로 활용하기에 부족하지 않을 밝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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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XJ-V2는 오랫동안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수은 램프는 사용할수록 밝기가 감소하지만 하이브리드 광원은 밝기 감소폭이 월등히 적어 장시간 사용에도 밝기가 꾸준히 유지된다. 또한 하이브리드 광원은 수은이 함유되지 않는 만큼 더욱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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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최소 30인치부터 최대 300인치까지 만들어낸다. 소규모 회의실은 물론 대강당이나 대형 회의실 등에서도 충분한 운용이 가능하다. 화면 제원을 살펴보면 프레젠테이션에 최적화됐다. 해상도는 XGA(1,024x768)이며 기본 화면비는 4:3으로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띄우면 딱 알맞은 화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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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화면비는 4:3이지만 와이드한 이미지나 고해상도 콘텐츠를 즐길 것이라면 16:9나 16:10으로 화면비 변경이 가능하다. 리모컨의 ‘Aspect’ 버튼을 누르면 즉시 화면비 변경이 가능하다. 와이드 화면비에서는 특히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 콘텐츠 재생이 어울리며 2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하기에 다이내믹한 화질을 감상하기에도 알맞다.



스크린과 프로젝터 사이에 최소 투사거리는 0.83m에 불과해 좁은 회의실이나 교실에도 원활한 프로젝션이 가능하다. 60인치 화면을 구현하려면 최소 1.79m, 100인치 화면은 3.07m의 거리만 있으면 돼 넓은 회의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프로젝터를 구동할 수 있다.



■ 핵심 단자만 갖춘 실속형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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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 XJ-V2는 인터페이스도 '코어' 시리즈에 어울린다. 입력단자는 프레젠테이션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단자만 실속있게 갖췄다. 잘 쓰이지 않는 예전 아날로그 단자는 깔끔하게 제거했다. 그렇다고 인터페이스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먼저 PC 연결에 흔히 쓰이는 PC와 D-Sub(RGB) 단자와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HDMI 단자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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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단자는 PC나 노트북, 블루레이 플레이어, 셋톱박스는 물론 어댑터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도 연결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최근에는 HDMI 단자가 두 개씩 듀얼로 배치되는 만큼 인터페이스가 풍부하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일반적인 PC 연결에는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꾸며놨다.
아쉽게도 스피커는 내장되지 않았다.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뒷면의 오디오 인/아웃 단자를 사용하면 된다. 스피커를 연결하면 리모컨의 볼륨 버튼으로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 2만 시간 광원 수명, 에어필터가 필요없는 획기적인 기술력



카시오 XJ-V2는 하이브리드 광원을 채택해 반영구적인 광원 수명을 갖췄다. 일반 수은 램프의 수명은 2,000~4,000 시간에 불과하지만 XJ-V2의 광원 수명은 무려 2만 시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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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시간의 광원 수명은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프로젝터를 자주 쓰는 사용자는 물론 이벤트 장소나 부스에서 기업 홍보영상을 계속해서 투사하는 용도로 써도 좋다. 프로젝터에서 램프는 가장 핵심 부품이자 하나의 소모품으로 카시오 XJ-V2를 사용한다면 램프 수명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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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카시오 XJ-V2는 에어필터 프리 디자인 설계로 에어 필터를 채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에어필터는 프로젝터 내 먼지나 이물질을 막아주는 용도로 일정 수명이 다하면 새 부품으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특별하게도 카시오 XJ-V2는 프로젝터의 전원부와 광학부, 광원부를 분리시키고 먼지를 자체적으로 막아내도록 설계해 별도의 에어필터가 필요 없다. 그렇기에 에어필터의 사용시간을 체크하지 않아도 되며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도 않는다. 확실히 XJ-V2는 경제성이 돋보인다.



여기에 소비 전력을 낮추기 위한 에코 모드도 특별하다. 에코 모드는 밝기를 조금 낮추는 대신 전력을 더 적게 사용하고 광원을 더 오래 쓸 수 있는 기능으로 대부분의 프로젝터가 해당 기능을 채택하지만, 카시오 XJ-V2는 무려 5단계까지 에코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선택권을 늘렸다. 만약 실내가 어둡고 밝기를 적절히 낮춰도 화면이 잘 보인다면 밝기를 낮춰 전력 소모를 더 낮출 수 있다.



에코 모드 설정법도 쉽다. 리모컨의 'ECO' 버튼을 누른 후 방향키를 통해 에코 모드의 단계를 설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선명한 화질이 중요할 때는 에코 모드를 낮추는 것이 좋고 높은 효율이 필요할 경우에는 에코 모드를 높이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 모드일 경우 소비 전력이 135W, 에코 모드 5단계 시 75W로 소비 전력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작동 소음까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나 카시오 XJ-V2는 전원을 켜면 5초 안에 최대 밝기를 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맞춤형 기능 지원



카시오 XJ-V2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 프로젝터인 만큼 프레젠테이션이나 시청각 교육 등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이러한 기능은 리모컨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대부분 즉시 실행되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진행자가 리모컨을 통해 간단히 조작할 수 있다.



먼저 프로젝터와 PC를 연결했다면 리모컨의 'Auto' 버튼을 눌러 프로젝터가 자동으로 이미지를 조정해 반듯한 화면을 띄우도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간단히 화면 설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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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완벽한 화면을 위한 키스톤 보정도 상당히 쉬운 편이다. 리모컨의 '키스톤+', '키스톤-'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이미지 왜곡을 바로잡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줌 기능을 채택해 원거리에서 화면을 확대할 수 있으며, 리모컨의 ‘블랭크(Blank)’를 누르면 화면과 오디오를 즉시 끌 수 있어 잠시 쉬는 시간에 사용하면 좋다. 또한 리모컨의 '프리즈(Freeze)'를 누르면 화면을 일시정지할 수 있어 동영상 재생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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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의 '타이머(Timer)' 버튼을 누르면 프레젠테이션의 경과 시간을 화면에 띄워줘 프레젠테이션 연습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타이머 메뉴에 들어가면 시간을 표시하는 팝업창의 위치까지 조정할 수 있는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 기술력으로 부담 낮춘 하이브리드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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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아이텍 카시오 XJ-V2는 무엇보다 경제성이 돋보이는 프로젝터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LED와 레이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광원을 통해 반영구적인 수명을 지닌 것은 물론 밝기 저하도 수은 램프보다 훨씬 적어 선명한 화면을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획기적인 에어 필터가 없는 구조를 완성해 추가적인 에어 필터 구입 비용이 없어 확실히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에코모드는 무려 5단계를 적용시켜 소비전력까지 낮추는 것이 가능하다.



카시오 XJ-V2는 경제성이 돋보이는 실속형 제품이지만 휴대용 프로젝터라도 사용해도 좋은 크기와 3,000 안시루멘의 밝기로 준수한 화질까지 갖췄다. 2만대1의 명암비를 통해 고화질 이미지나 동영상에서 역동적인 화질까지 감상할 수 있다. 어디서나 만족스러운 화질을 구현하면서도 막강한 경제성을 갖춘 프로젝터를 찾는다면 카시오 XJ-V2가 그 해답에 가까울 것이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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