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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민 스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2주 연속 1위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지난 주에 이어 베스트셀러 1위(예스24 집계)를 차지했다. ‘고요할수록~’은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글로 특히 3040 독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이로써 혜민스님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에 이어 모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리게 됐다.다.

SNS 스타견 ‘인절미’의 포토 에세이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인절미예요’가 예약판매만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3위,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4위로 각각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은 열두 계단을 뛰어 올라 5위에 자리했다.

연말을 맞아 미례예측도서들도 독자들의 관심도 늘어났다. 2019년 이후의 경제 상황을 전망한 ‘리밸런싱’은 10위, 일상을 바꿔놓은 변화를 짚고 변화의 함의를 고찰하는 ‘2019 트렌드 노트’는 15위,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19’는 두 계단 내려간 6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곰돌이 푸의 힐링 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겨울 에디션은 한 계단 내려가 7위를 기록했고, 유교 경전 ‘심경’의 재해석한 ‘다산의 마지막 공부’는 9위로 얼굴을 내밀었다.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한 계단 내려간 11위, 기욤 뮈소의 신간 장편소설 ‘아가씨와 밤’은 전주와 동일하게 12위를 차지했다.

전자책으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고, 재미를 우선하는 90년대생들의 세대적 특징을 다룬 ‘90년생이 온다’가 2위를 기록한 게 눈길을 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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