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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템정수기 시작으로 AI기반 삶의 가치 제공할 것”
신동훈 교원웰스 사업본부장
본체·취수구 분리 ‘웰스더원’ 첫선


교원웰스 시스템정수기 ‘웰스 더원’

교원그룹 환경가전 브랜드 교원웰스가 시스템정수기 ‘웰스 더원’을 국내 처음 개발해 16일 선보였다. 출수구와 정수장치인 필터링 서버 본체를 분리하고, 냉·온수 기능까지 겸비한 정수기다.

정수기에서 출수와 정수 부분을 분리시켜 별도의 독립된 형태로 구성해 새로운 사용자경험(UX) 및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출수구와 정수장치가 분리됨으로써 향후 커피머신·제빙기 등 물을 사용하는 모든 장치의 시스템이 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웰스 더원은 1.5ℓ 물병 크기의 출수부만 외부로 노출돼 공간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한 게 특징. 최대 2m 정도까지 본체와 출수구를 떼어서 설치할 수 있다. 본체는 싱크대, 식탁 등 주방가구 안쪽에 설치된다. 데스크톱처럼 정수기가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드는 셈이다.

또 업계 최초로 ‘휠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휠 터치를 이용해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 물의 온도, 출수량이 선택된다. 물이 나오는 출수구는 180도 돌려 쓸 수 있다.

이밖에 정수기 사용 전 ‘인체감지센서’를 통해 사람을 인지, 절전모드가 해지되며 디스플레이가 켜지는 등 고객편의를 극대화했다고 교원웰스 측은 설명했다.

교원웰스는 웰스 더원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적 제품을 출시, 고객들의 삶의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동훈<사진> 교원웰스사업본부장(사장)은 “정수기 소형화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웰스더원 정수기를 선보이게 됐다. 올해 사업다각화와 매출성장에 주력해 세상에 없는 혁신적 제품을 잇달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삶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AI 기반에 IoT가 연계돼 있는 진짜 소비자가 원하는 그런 패키지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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