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치열한 입시경쟁의 단면을 보여주는 JTBC 드라마 ‘SKY캐슬’에 등장하는 예서의 책상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3’에서는 조영구의 아내가 조영구에게 ‘예서 책상’ 스터디 큐브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이 나오면서다.

이날 조영구의 아내는 “‘대박’을 발견했다”며 노트북으로 ‘예서 책상’ 사진과 스터디 큐브 사진을 검색해 조영구에게 보여줬다. 아내가 “집에 이렇게 독서실처럼 돼 있는 거야. 지금 난리인가 봐”라고 하자 조영구는 판매가를 살피더니 “245만원이야?”라며 놀라워했다.

아내는 다급히 “독서실을 안 가도 되는 거야. 한 달에 10만원씩이라고 생각해봐. 12개월이면 120만원이고 24개월이면 240만원이야”라며 합리화를 시도했고, 조영구의 아들 조차 “갖고 싶다”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이를 본 방은희는 “왠지 모르게 숨이 막힌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나온 ‘예서 책상’ 스터디 큐브는 JTBC ‘스카이캐슬’에서 극중 예서라는 고3 수험생이 집에서 사용하는 책상이다. 밀폐된 공간 안에 책상이 들어있는 1인 독서실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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