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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짐싸게 한 카타르전…화면뚫고 싶은 충동
대표팀 선수들이 패배가 확정되자 풀죽은 채 그라운드를 걷고 있다.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카타르 선수들은 기쁨을 만끽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배하는 축구를 내세운 벤투호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에 지배당했다. 팬들은 화면을 뚫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0-1로 졌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우승의 여세를 몰아 59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도전에 나선 대표팀은 오히려 15년 만의 8강 탈락이란 아쉬운 성적표를 남기게 됐다.

그 동안 한국(대한민국) 카타르 역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한 대한민국이기에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점쳤지만 꿈같은 패배를 안겼다. 한국(대한민국) 카타르 경기를 직접 시청하던 팬들은 이게 진짜일 리 없다며 짧은 탄식과 함께 아쉬움을 표했다.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카타르의 골문을 열기 위해 투지를 불태웠지만 기량의 한계를 드러내며 번번이 실패했다. 손흥민, 황의조 등 일부 우수한 선수들만으로는 총체적 난국을 해결할 수 없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JTBC에서 중계한 ‘2019 UAE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3.516%를 기록했다. 이날 대한민국 카타르 경기는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이 결방되고 중계되면서 더 높은 관심을 모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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