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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핀현준의 깜짝 고백 “친구 보고싶어 31살 때 고교 재입학, 2학년 때 결혼 골인”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가수 이광조 편에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 예술가 부부 가수 팝핀현준과 소리꾼 박애리 모습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가수 팝핀현준이 약 10년 전, 서른 한 살의 나이에 고등학교에 간 사연을 깜짝 고백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가수 이광조 편에 유리상자, 황치열, 하은, 몽니, 앤씨아 등 총 6팀과 함께 예술가 부부 팝핀현준과 소리꾼 박애리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팝핀현준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아내 박애리와 함께 이광조의 명곡‘즐거운 인생’을 흥겨운 삼바풍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서 고등학교 후배 학생들과 함께 등장한 팝핀현준은 “제가 입던 교복이다. 학창시절 집안 사정으로 고등학교를 안 나와서 31살에 재입학했다. 검정고시로 졸업장을 딸까 생각도 했는데 단체생활도 해보고 싶고 친구들도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학교에 제가 입학해도 괜찮겠냐고 물었는데 학교에서 입학하면 감사하다고 하시더라. 이 교복도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선물해 주신 것”이라고 밝혀 좌중을 놀래켰다, 이어 “박애리 씨와는 32살 때 결혼했으니까 고등학교 2학년 때 결혼을 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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