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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mc, 세계 최대 비만국에 인공지능 지방흡입 교육센터 설립
[사진설명=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왼쪽)와 에버케어 메디컬 테크놀로지 그룹 장곤 대표가 지방흡입 의료인 교육 센터 설립 및 교육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365mc]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365mc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메일(M.A.I.L) 시스템’을 근간으로 우수한 지방흡입 의료진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센터가 설립된다.

365mc와 중국 최대의 미용의료 그룹인 에버케어 메디컬 테크놀로지 그룹(대표 왕영안, 이하 에버케어)이 지방흡입 의료인 교육 센터 설립 및 교육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흡입 교육을 위한 인체 모형, VR 가상 수술 시스템 등 교육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공동 개발되며, 메일 시스템을 비롯, 의료 IT 융합 기술을 활용한 교육 시스템을 갖춘 지방흡입 의료진 교육 센터가 설립되게 된다.

에버케어는 30여 개가 넘는 직영 의료기관을 비롯, 중국 내 약 500여 개의 관련 영업소를 갖추고 있는 중국 최대의 뷰티ㆍ 의료 그룹으로 지난 1997년부터 민영의료미용병원 체인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성사시킨 왕영안 대표는 “중국이 9천만 명에 달하는 세계 1위 비만 대국이 되었고, 급격한 삶의 질 향상으로 뷰티 의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만큼, 중국 내 수요에 걸맞은 선진 기술의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교육시스템 및 교육센터 설립을 추진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왕 대표는 “16년간 365mc가 축적해온 우수한 비만치료 기술과 메일시스템 등 혁신적인 의료IT 융합기술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비만 의학 기술을 보유한 양질의 의료진들을 양성해낼 것으로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협약식장에는 양사의 관계자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중국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365mc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은 지방흡입 집도의의 수술 동작을 모션 캡처 기술로 저장한 뒤, 이를 인공지능을 통해 빅데이터화해 지방흡입 수술에서 의료진의 최적의 동작을 제시하고, 수술 결과를 예측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김남철 365mc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지방흡입 수술의 안정성 및 효과를 높이길 원하는 전세계 의사들에게 365mc의 앞선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비만 하나만 연구 치료하는 365mc는 서울, 대전, 부산의 3개 병원급을 포함한 총 15개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 지방흡입, 람스(LAMS) 시술 등 비만 치료에 특화된 인프라와 첨단 진료 시스템으로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비만, 미용, 성형 의료기관 중 최초로 2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태열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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