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팀의 첫 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킨 토트넘의 손흥민(가운데)이 동료 선수들에 둘러싸여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손흥민(27, 토트넘)의 파워랭킹이 37위에서 다시 7위로 뛰어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결과를 반영한 파워랭킹 발표에서 지난주보다 무려 30계단 도약한 7위에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5라운드서 경기 후반 38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천금의 결승골을 터트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주력선수들의 부상과 아시안컵 복귀 이후 바닥난 체력임에도 왓포드에 이은 2경기 연속골로 팀의 2연승을 이끌며 손흥민은 시즌랭킹도 21위서 12위로 끌어올렸다.

이번 25주차 파워랭킹 1위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 뒤이어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 조슈아 킹(본머스), 사디오 마네(리버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스햄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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