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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지웅 “보내주는 글 모두 읽고 있다” 혈액암 투병 근황 소개
작가 겸 방송인인 허지웅이 최근 혈액암 투병 근황을 전해와 눈길을 끌고 있다. [허지웅 SNS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작가 겸 방송인인 허지웅이 혈액암 투병 근황을 SNS를 통해 알렸다. 그의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의 관심이 커지면서 11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 키워드로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허지웅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항암 입원하러 가는 길”이라는 글머리로 시작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홈짐을 만들어서 운동도 조심스레 다시 시작했습니다. 보내주시는 이야기들 모두 읽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만큼 좋은 삶을 살았는가, 자문하며 부끄러웠습니다. 단 한 가지도 빼놓지 않고 마음속에 눌러 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길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사진 속의 허지웅은 항암 치료를 위해 자른 머리카락을 후드티로 감싸고 검은 마스크를 쓴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TV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빨리 완쾌돼서 시원한 입담 듣고 싶다”는 등의 응원의 댓글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고 투병을 시작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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