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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유리 “성형? 안병증 다 나아 예전 눈 되찾은 것”
[서유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방송인 서유리(34)가 최근 제기된 성형설을 해명하며 “안병증이 완치돼 예전 눈을 되찾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13일 서유리는 본인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의 눈을 되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성형 의혹이 나온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형을 하지 않았고, 예전 눈을 되찾았고, 셀카 사기꾼(실물 보다 직접 찍은 사진이 더 잘나오는 사람)이며,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서유리는 2016년 12월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식욕이 왕성해지지만 체중이 감소하고,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빈맥), 두근거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배변 횟수가 증가하는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갑상선 중독증 위기(고열, 부정맥, 심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안병증‘은 눈꺼풀이 붓거나 안구가 돌출되는 증상으로, 서유리가 앓던 그레이브스 안병증은 전체 그레이브스병 환자의 25~50%에서 발생할 만큼 흔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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