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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카드 , 3·1운동 공유가치창출 나섰다
임정 100주년 위원회와 협약

원기찬(왼쪽) 삼성카드 대표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완상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업무협약 체결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삼성카드가 3ㆍ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에 나섰다.

삼성카드는 지난 14일 대통령 직속 ‘3ㆍ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CVS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와 추진위의 한완상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3ㆍ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된 애국선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새기고 희망찬 미래100년 함께 만들어 가는 CSV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자사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삼성카드 열린나눔’을 통해 역사 교육 아이디어 제안 및 사업화, 고객ㆍ임직원 기부 및 봉사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사 커뮤니티 서비스인 ‘인생락서’를 기반으로 글쓰기 등을 통한 공익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 100주년 기념 굿즈를 제작, 삼성카드 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회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는 CSV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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