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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문재인 대통령은 마이너스의 손”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은 ‘마이너스의 손’이다”라며 “국민연금 수익률 마이너스 기록해서 국민들 노후자금 말아먹고 있다. 일자리 예산 54조 퍼붓고도 19년 만에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최저임금 강제로 올린 덕에 일자리 21만 개나 감소했다. 경제 실정을 보여주는 통계나 분석이 나올 때마다 온갖 궤변을 늘어놓던데 이번에는 또 어떤 엉터리 궤변으로 반박할 건가요?”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취임하면서 일자리 대통령이라며 일자리 현황판 갖고 너스레 떨더니 결국은 일자리 없애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니 마이너스 일자리 대통령이라 불러야겠다. 예전에 4대강 22조면 일자리 100만 개 만든다면서요? 그런데 54조 퍼부었으니 그 계산대로면 일자리 250만 개는 나와야 할 텐데 21만 개 감소했다니 이게 웬 말입니까? 국민들을 속인 사기꾼이었던 겁니까? 모르면서 써주는 대로 말한 바보였던 겁니까?”라고 비판했다.

또 “임금 올리면 노동수요 즉 일자리가 당연히 줄어들기 마련인데 일자리 대통령이라며 떠들면서 한편으론 임금을 억지로 올리라니 이런 이율배반이 어디 있겠습니까? 나라의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나온 분이 이런 경제의 기본 원리도 모른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혹시라도 다 알면서 대한민국 경제 자폭하는 겁니까?”라고 비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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