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1호점 이어 두번째…560㎡규모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이 서울지역에 첫 라이프스타일 매장 ‘플레이스엘엘(PlaceLL) 송파점’을 최근 열었다.

플레이스엘엘은 락앤락의 새로운 브랜드 원칙인 ‘사람 중심의 생활혁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지난해 안산 1호점에 이은 두번째 매장이다.

지하철 9호선 석촌고분역 인근에 위치한 송파점은 560㎡(170평) 규모에 1층과 2층으로 이뤄졌다. 소비자들의 일상과 생활형태를 반영한 제품 및 콘텐츠로 매장을 꾸렸다.

1층은 ‘먹다’, ‘만들다’라는 주제에 맞춰 주방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2층은 ‘여행하다’, ‘정리하다’를 주제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조성했다.

상품별 연계진열을 강화해 플레이스엘엘이 제안하는 방식을 토대로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공간 곳곳에 여행, 커피, 생활 등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 고객들이 매장에 머물며 일종의 문화공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스엘엘 송파점에서는 자사 제품뿐 아니라 27개 브랜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커피머신, 청소기 등 인기 소형가전 브랜드도 확충했다. 이외에도 가구, 침구, 생활용품, 여행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고 락앤락 측은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