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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호 고급화” 현대L&C, 獨 레하우와 협력 강화

中 상해서 PVC창호 가공·시공 기술교류 세미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창호제품 고급화를 추진 중인 현대L&C(대표 유정석)가 유럽 3대 PVC창호 업체인 독일 레하우(REHAU) 사와 협력을 강화에 나섰다.

이 회사는 13∼15일 중국 상하이의 레하우 아시아총괄지사에서 PVC창호 가공·시공 기술교류 세미나<사진>를 열었다. 레하우는 1948년 설립돼 세계 50여 개국에 PVC창호를 공급한다. 연매출은 3조6000억원.

현대L&C는 지난 2017년 레하우와 PVC창호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창호 가공·시공 노하우 및 정보 공유, 기술협력을 통한 상품개발 등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이후 조망성을 극대화한 ‘자연환기창’, ‘주방전용창’, ‘입면분할창’ 등 고급 창호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현대L&C 측은 “공동 개발한 창호의 가공과 시공에 적용되는 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기술은 이미 공동 개발한 창호제품이 공급되는 모든 건설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L&C는 지난 17일 창호·벽지·바닥재 등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몰 ‘현대L&C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각종 건축자재 상담부터 구매, 시공예약, AS 신청 등 이 가능한 원스톱 인테리어 쇼핑몰이다.

창호·중문·바닥재·벽지·주방가구·식탁·매트리스 등 100여종의 현대L&C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하는 전 제품은 주문 후 3개월 이내에 고객이 원하는 날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시공 이후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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