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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문화 디지털 혁신” 동화기업, ‘혁신페스티벌’ 열어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목질자재 기업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이 ‘2019 혁신페스티벌’<사진>을 열고 기업문화 혁신에 나섰다.

행사에서 세계 각지의 동화기업 사업장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에 대한포상이 실시됐다. 올해 10회째인 행사는 우수 혁신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소그룹 과제 포상, 제안왕, 도우미상, 발전상 등 각 부문별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된 개인 및 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소그룹 과제 포상의 경우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액의 10%에 해당하는 포상금이 지급됐다.

동화기업 측은 “임직원의 혁신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행 초기 혁신은 ‘크고 거창한 것’이라는 인식 탓에 직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며 “인트라넷과 각종 행사를 통해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제출한 크고 작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담팀도 구성했다. 지난해부터 혁신활동을 동화기업 해외사업장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이번 혁신페스티벌에서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현지 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해외생산 혁신 우수사례를 국내 직원과 공유했다.

동화기업 글로벌 혁신총괄 채광병 부사장은 18일 “지난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비즈니스를 도입해 공장설비 운전을 자동화하고 영업과 물류체계를 고도화했다”며 “디지털퍼스트 시대에 맞는 혁신을 지속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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