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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금리 일제 반등…무역협상 기대감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국고채 금리가 18일 미ㆍ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장보다 2.5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804%에, 10년물은 3.5bp 오른 1.997%에 장을 마쳤다.

1년물은 1.2bp, 5년물은 3.0bp 각각 상승 마감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2.7bp, 3.1bp, 2.0bp씩 올랐다.

국고채 금리는 지난 15일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가 1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ㆍ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시장에 반영됐다”면서 “오전에 있었던 국채 10년물 입찰이 부진한 측면도 있고, 그동안 금리가 하락한 데 대한 반발성 되돌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비상사태 선포 영향 등으로 2.9원 내린 1125.8원에 마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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