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정만기)와 자동차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생산성연구·컨설팅·교육·자격사업을 통해 국가, 기업, 개인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자산협은 자동차산업에 관한 연구와 정책 제언으로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동차산업의 연구 및 조사를 바탕으로 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장조사, 인증제도 개발, 인력의 핵심역량 강화교육 및 자격사업, 자동차문화 제고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오른쪽>은 자산협 정만기 회장과의 협약식에서 “우리 경제는 이미 장기적 경제하강 측면에 들어선 수축사회로 진입했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수축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동차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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