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바디프랜드, 前 루이비통 디자이너 ‘뱅상 뒤 사르텔’ 영입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루이비통과 로에베 등의 아트디렉터를 역임한 뱅상 뒤 사르텔(Vincent du Sartel·사진)을 디자이너로 영입했다.

1961년생인 사르텔은 프랑스 산업디자인고등대학(ESDI)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1987년 루이비통에 입사해 디자이너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로에베 등의 브랜드에서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패션계에서 명성을 떨쳤다.

사르텔은 향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비롯한 헬스케어제품의 디자인을 총괄한다.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디자인 전략을 수립, 개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19일 “뱅상 뒤 사르텔 영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럽인들의 감성에 맞는 헬스케어기기와 가구 등을 디자인해 글로벌 시장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이와 관련, 오는 5월 프랑스 파리 오스만거리(Boulevard Haussmann)에 200평 규모의 ‘파리 플래그십스토어’를 연다. 미국, 중국에 이은 세번째 해외 플래그십 매장이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