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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라 남편 사무엘 황 알고 보니…MIT출신 中 ‘초대박’ 교육 사업가
클라라 남편의 정체가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대박난 유명 사업가이자 투자자인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황으로 알려져 화제다. [OSEN/클라라 SNS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베일 속에 가려졌던 방송인 클라라(33)의 남편이 중국에서 교육 사업으로 초대박을 낸 유명 사업가 사무엘 황(35) 대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사무엘 황 대표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2009년 중국으로 건너가 교육회사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황 대표는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인 ‘NP에쿼티파트너스’를 만들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했다.

황 대표는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도 운영하고 있다. ‘위워크’는 세계 27개국 99개 도시에 있는 창업 보육 센터로 지난해 서울에 4개 지점을 오픈했다.

황 대표는 클라라와 결혼하기 전 부동산 회사인 ‘NPSC리얼에스테이트’를 만들었다. 이 회사를 기반으로 클라라와 결혼하기 전 신혼 살림을 차린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이 집은 76평형으로 매매가는 81억2,000만 원에 이른다. 눈길을 끄는 점은 황 대표가 이 집을 구입하면서 거래가의 85%에 달하는 69억 원의 대출을 받았다는 것이다.

송파구 부동산 관계자는 “법인이라 해도 85%를 대출받는 건 일반적이지 않다”면서 “단, 임대업 사업자로 등록하거나 감정 평가에서 평가액을 높게 받는 등의 방법은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달 6일 사무엘 황과 미국 LA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클라라가 SNS에 신혼집과 행복한 신혼 생활을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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