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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조종, 무접속플레이…더욱 업그레이드되는 ‘리니지M’
-엔씨, 리니지M 개발비전 발표
-3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 공개

리니지M의 3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 [엔씨소프트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사용자환경(UI)을 대폭 강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한다.

엔씨소프트는 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M의 미디어 컨퍼런스 ‘HERO(히어로)’를 개최하고 3대 주요 개발비전을 선보였다.

우선 리니지M의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같은 시공간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시스템 ‘마스터 서버’가 도입된다. 이는리니지M이 PC게임에 비해 대규모 이용자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온 대안이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무접속플레이’도 적용된다. 자동사냥 플레이 환경을 한 단계 향상시킨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직접 조종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

음성으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 ‘보이스 커맨드’도 탑재된다. 이용자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목소리로 전투, 사냥, 던전 입장, 아이템 구매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CPD(최고서비스책임자)는 “리니지M은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대 비전이 실제 게임에 적용되는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세 번째 에피소드 ‘이클립스’도 공개했다.

주요 콘텐츠로 ▷신규 클래스(직업) ‘암흑기사’ ▷신규 서버 ‘케레니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생존 경쟁 전투 ‘무너지는 섬’ 등이 소개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신규 클래스와 서버에 대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한다.

다음달 6일에는 신규 클래스(암흑기사)와 서버(케레니스)를 업데이트 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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