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본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성건, 이하 스포츠본)이 스몰펍 브랜드 ‘2도비어’의 주식회사 이도코리아(대표이사 임대순, 이하 이도코리아)와 1억 원 엔젤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주)이도코리아 임대순 대표이사, 스포츠본(주) 박성건 대표(제공-스포츠본)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10층에서 스포츠본 박성건 대표와 임직원, 이도코리아의 임대순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스포츠본과 이도코리아간에 체결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포츠산업과 관련된 인적‧물적 교류 ▲스포츠 서비스 공동개발 및 운영 ▲스포츠 미디어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이다.

스포츠본 박성건 대표는 “이번 엔젤투자 유치를 통해 스포츠본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과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스포츠본은 체험형 레슨 서비스뿐만 아니라 교육서비스와 에이전시 분야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계획 중이다.

이도코리아는 스몰비어(Small-Beer)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10여 년간 이태원에서 정통 웨스턴 펍을 운영을 통해 현재 전국에 6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포츠본과 이도코리아는 “이번 투자 및 협약식을 계기로 한정적인 국내 스포츠 콘텐츠를 극복하고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누구나 유쾌하고 편하게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