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1761만명 ‘명랑’에 이어 역대 2위에

[헤럴드경제] 영화 ‘극한직업’이 1500만 벽도 훌쩍 뛰어 넘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전날 관객 9만3656명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03만2718명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각종 흥행 기록을 세우며 ‘아바타’(1362만명), ‘국제시장’(1426만명), ‘신과함께-죄와벌’(1441만명)의 성적을 차례로 뛰어 넘었다. 현재 ‘명량’(1761만명)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2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의 순제작비는 65억원으로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하면 총제작비는 95억원 안팎이다. 이 영화가 현재까지 올린 극장 매출은 1293억원으로 제작비의 13배가 넘는다.

한편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사바하’가 차지했다. 관객 17만7340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수 51만41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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