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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의 스타일 그대로’…네이버, ‘셀렉티브’ 서비스 개시
[네이버 제공]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네이버 포레스트 CIC가 네이버 모바일 웨스트랩에 ‘셀렉티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셀렉티브는 유명인사의 콘텐츠를 둘러 보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으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스타일북 서비스다. 웨스트랩은 지난해 10월 네이버가 개편한 앱에서 도입한 서비스 영역으로, 네이버 앱 첫 실행화면에서 왼쪽으로 화면을 넘기면 볼 수 있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요즘에는 사용자들이 검색이나 쇼핑몰 이용 외에도 특별한 목적 없이 관련 콘텐츠를 둘러보다가 자연스럽게 쇼핑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많이 보이고 있고, 이러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라며 “셀렉티브는 기존의 네이버 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함은 물론, 웨스트랩 영역을 보다 활성화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렉티브는 다양한 SNS 채널에 흩어져 있는 스타일 관련 콘텐츠 중 정제된 콘텐츠만을 모아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는 빅테이터 기반 추천 기능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이 올린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할 경우 해당 아이템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는 신의 콘텐츠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본인이 운영하는 쇼핑몰, 각종 브랜드 사이트 등을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수익 창출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오는 3월 5일부터 웨스트랩 영역에 별도 판으로 전면 적용된다. 기존 네이버 모바일을 쓰는 사용자는 ‘쇼핑판’에서 이를 경험해볼 수 있다.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은 별도의 절차를 통해 선정된 인플루언서들이 셀렉티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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